한국 남자 다이빙 베테랑 김영남이 중국의 독식을 막아냈다.
김영남은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73.30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김영남은 1차 시기부터 고난도 연기를 안정적으로 보여줬다. 4차 시기에서는 서서 앞으로 2바퀴 반 돌기로 68.80점을 받았다.
금메달은 442.75점을 기록한 중국 왕쭝위안이 차지했다. 김영남은 361.45점에 그친 류청잔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다이빙 강국 중국의 금·은메달 독식을 막았다.
한편 여자 1m 스프링보드에 나선 김수지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1~5차 시기 합계 245.05점을 받아 263.05점을 받은 린산, 254.25점 룽이핑(이상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수지는 전날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김나현과 은메달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