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8월 27일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LA 다저스와 디비전 시리즈(NLDS) 2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NLDS 2차전에 앞서 공식 인터뷰에 참석했다.
선발 제외가 발표된 후 인터뷰에 나선 그는 "경기에 나갔을 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라며 "클럽하우스의 분위기는 좋다. 선수단 모두가 오늘 이겨서 (1승 1패를 만들어) 홈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애틀랜타는 3-5로 졌다. 김하성. (Getty Images via AFP)/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2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다시 밟은 그는 "가을 야구를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다저스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자랑한다. 8월 말에는 다저스전에서 끝내기 안타도 터뜨리는 등 올 시즌 맞대결서 4타수 2안타를 뽑았다. 샌디에이고 시절 다저스를 상대한 경험도 많다. 그는 "(다저스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안타가 나오면 좋겠다"라면서도 "그것보단 실수를 얼마만큼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잘할 수 있게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좋다. 감독님의 지도 아래 선수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선수들에게 항상 좋은 말을 해주는 좋은 리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