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대표팀 출신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맨체스터 시티)의 몸 상태에 의문부호가 떠올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홀란이 대표팀 경기 중 교체를 요청한 후 부상 우려가 그를 맴돌고 있다"고 조명했다.
같은 날 홀란은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드 드라가우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4 조별리그 4차전서 선발 출전했으나 팀이 1-1로 맞선 후반 12분 스스로 교체를 요청한 뒤 임무를 마쳤다. 팀은 최종 1-2로 역전패 했다. 노르웨이는 A4 조 4위(1승3패)로 추락했다. A매치 59번째 경기(65골)에 나선 그는 최근 2경기 연속 침묵했다.
홀란의 부상 여부는 노르웨이는 물론 소속팀 맨시티 입장에서도 초유의 관심사다. 그는 올 시즌 맨시티서 공식전 7경기 나서서 7골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그가 부상으로 결장한 건 지난 시즌 3월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더구나 맨시티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정 규정 위반에 관현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고 다시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터라, 여러 모로 뒤숭숭한 상황이다. 맨시티는 오는 12일 리버풀과의 EPL 6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위안인 점은 맨시티가 홀란의 몸 상태에 대한 특별한 발표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같은 날 스포츠 전문 매체 beIN스포츠도 "홀란이 명백한 근육 부상을 입고 물러나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면서도 "정확한 진단과 부상의 심각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근육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고무적인 건 홀란이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나올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만약 홀란의 부상이 장기화할 경우, 다가올 리버풀전은 물론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