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기어코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CHICAGO, ILLINOIS - OCTOBER 07: Jose Ramirez #11 of the Cleveland Guardians celebrates after hitting an RBI triple against the Chicago White Sox during the eighth inning in game three of the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at Rate Field on October 07, 2026 in Chicago, Illinois. Geoff Stellfox/Getty Images/AFP (Photo by Geoff Stellfox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10-08 08:10:1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기어코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9-5로 역전승을 거뒀다. 홈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클리블랜드는 3차전에 이어 4차전까지 잡으며 최종전 개최를 끌어냈다. 같은 지구(중부) 1위로서 2위의 업셋을 허락하지 않았다.
3회 말 먼저 2점을 내준 클리블랜드는 5회 초 선두 타자 패트릭 베일리가 솔로포, 1사 1루에서 간판타자 호세 라미레즈가 투런포를 치며 역전했다.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밀어내기 사구와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다시 3-4로 밀렸지만, 6회 트래비스 바자나와 베일리의 연속 적시타, 브라이언 로키오와 스티븐 콴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만루에서 라이레즈가 추가 적시타를 치며 6-4로 달아났다. 체이스 드라우터가 적시타를 치며 다시 1점 달아난 뒤 이어 나선 조 아델도 2타점 안타를 치며 클리블랜드가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9회 1점을 더 내줬지만, 화이트삭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했다. 화이트삭스는 미구엘 바르가스가 4출루를 해내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집중타가 나오지 않아 2승 뒤 2패를 당했다. 클리블랜드는 다른 팀의 고액 연봉 제안에도 클리블랜드와 동행을 선택한 '낭만의 사나이' 라미레즈가 간판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