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수원 KT 감독. 사진=KBL
문경은 수원 KT 감독이 턴오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6~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80-96으로 졌다. KT는 3연패 늪에 빠졌고, 시즌 4패(3승)째를 떠안았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3연승하고 연패를 끊었으면 했는데, 결과적으로 3연패를 했다. 금요일에 다음 경기까지 정리를 해야 한다”면서 “오늘도 1~2쿼터 턴오버에 의한 실수로 악순환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페이싱, 공격 배분 등 남은 4일 동안 정리해서 턴오버를 줄이고 안정된 1~2쿼터를 보내야 한다. 미흡한 면을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 팀 사령탑은 경기 전부터 턴오버를 줄여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KT는 턴오버 13개를 기록했다. 4개인 현대모비스보다 3배 넘게 많았다.
결국 KT는 경기 초반부터 끌려갔고, 벌어진 점수 차를 만회하지 못했다.
외국인 패리스 배스는 홀로 31점을 몰아쳤다. 그러나 문경은 감독은 “31점이 순리대로 나온 게 아니다. 공격 배분이 잘못된 것 같다. 잘 정리해서 다음 경기부터 1~2쿼터에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