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크리스챤 디올 드레스 구조적 실루엣에서 영감…싱글 핸들·보우·주름 디테일 적용
-누아·라떼·아이스 블루 등 다양한 컬러 구성…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 더해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2027 크루즈 컬렉션에 맞춰 ‘디올 시갈(Dior Cigale)’ 백의 미니 버전인 ‘Mini Dior Cigale’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조나단 앤더슨이 디자인한 기존 Dior Cigale의 비율과 구조를 미니 사이즈로 재구성한 제품이다. 그래픽적인 실루엣과 꾸뛰르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을 함께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Dior Cigale의 실루엣은 크리스챤 디올이 1952년 선보인 드레스의 구조적 조형미에서 영감을 얻었다. 조나단 앤더슨은 해당 드레스를 자신이 패션 역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드레스 가운데 하나로 언급한 바 있다.
Mini Dior Cigale에는 싱글 핸들과 디올을 상징하는 보우, 입체적인 주름 디테일 등을 적용했다. ‘Dior’ 레터링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컬러는 누아와 라떼, 에르미타주, 베이지 트렌치, 아이스 블루를 비롯해 로즈 수피르와 글리신 등 파스텔 계열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길이 조절과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도 적용해 핸드백과 숄더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제품에는 시퀸 패브릭을 활용한 하운즈투스 모티브와 골드 체인 디테일을 적용했다.
백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참(Charm) 셀렉션도 선보였다. 활짝 핀 꽃을 형상화한 패브릭 플라워 참 등을 통해 자연과 꽃을 주요 영감으로 삼아온 디올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Mini Dior Cigale’ 백은 전국 디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