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출신 사업가 김병현이 아내의 사전 동의 없이 외박한 경험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사업에 나선 김병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현은 아내에게 언질 없이 1박2일 출장을 떠났다. 뒤늦게 이를 전화로 통보받은 아내는 “외박을 당일에 알려주면 어떡하냐. 미리 말해주면 얼마나 좋냐”고 토로했다.
김병현은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으나, 아내가 까먹었다는 식으로 몰아 무마도 시도했다.
이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경악이 쏟아진 가운데, 김병현이 미국 출장도 말없이 다녀왔다고 폭로가 나왔다.
이에 김병현은 “2박 3일로 정말 짧게 다녀오는 거였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이현이와 이지혜는 “짧은 길든 가는 거면 얘기하고 가야지”라며 아내의 편을 들었다.
김병현이 참석한 행사는 그가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던 미국 애리조나 우승 25주년 행사였다.
김병현은 “안 그래도 팀에서 가족이랑 같이 오라고 했었다. 근데 아이들 학교 가야하니까 상의를 안했다. 상의하면 같이 간다고 할테니까”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지혜와 이현이는 “나쁜 사람이네. 가족도 아닌데 너무 서운하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