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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고(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고현정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수많은 작품과 연기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최불암은 29일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 재활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1959년 연극 ‘햄릿’ 무대에 오르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7년 KBS 특채 6기 탤런트, 1969년 MBC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을 이끌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30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조문객을 맞고 있다. 장례는 5일장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거행된다.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 7시 40분 엄수된다. 이후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장례 미사가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