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는 투수 콜린 레이(36)에 대한 다음 시즌 750만 달러(101억원) 규모의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레이는 올 시즌 34경기(선발 19경기)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이마나가 쇼타(174와 3분의 1이닝)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37이닝을 책임졌다. 레이의 메이저리그(MLB) 8년 통산 성적은 45승 35패 평균자책점 4.40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마이애미 말린스·시카고 컵스·밀워키 브루어스 등을 거쳤다.
마운드를 내려가는 콜린 레이. [AFP=연합뉴스]
ESPN은 '레이는 지난 시즌 컵스 투수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케빈 가우스먼·클레이 홈스·이마나가·매튜 보이드·데이비드 피터슨과 함께 자유계약선수(FA)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계약 조건의 일환으로 100만 달러(13억원)의 바이아웃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