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32·마이애미 히트)도 루카 돈치치(27·LA 레이커스)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미국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돈치치가 마이애미전서 42득점을 올리며 뜨거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아데토쿤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돈치치는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026~27 NBA 정규리그서 42점 12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38-117 대승에 기여했다.
ESPN에 따르면 돈치치를 상대한 마이애미 에이스 아데토쿤보는 경기 후 돈치치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아데토쿤보는 "분명 그는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웠다. 한 기자가 '지금 당장 현재 기준인가'라고 묻자, 아데토쿤보는 "지금 당장이 아니라 NBA 역대 전체를 통틀어서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기를 두려워하지만, 돈치치는 분명 역대 최고 수준에 올라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돈치치의 통산 평균 득점은 29.32점으로 마이클 조던(30.12점)과 윌트 체임벌린(30.07점)에 이은 역대 3위다. 심지어 플레이오프 통산 평균 득점은 30.9점에 달한다. 최근 5경기에서 돈치치는 평균 43.4득점, 야투율 53.2%, 3점슛 성공률 44.7%라는 게임 같은 스탯을 찍고 있다. 이 기간 40점 이상만 4차례다. 그는 올 시즌 평균 38.8점을 기록해 득점 부문 선두다.
돈치치의 팀 동료 퀀튼 그라임스 역시 "서커스 샷이든 터프한 플로터든 돈치치가 던지는 모든 슛은 다 림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다. 확실히 그는 지금 미친 듯이 달아오른 상태"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