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에서 그는 "오늘은 마법(생리)이 13일째라 다른 병원에 다녀왔다"면서 "요새 계속 잔병치레하고 있다. BJ를 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망가진 생활패턴과 식습관이 이렇게 몸에 안 좋다는 걸 지금에서야 깨닫게 된다"라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발견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생활 습관과 호르몬 교정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라며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 (의사가) 소염제 포함 약 5일 치를 처방했는데 지금 위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소염제가 위를 자극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약 복용 후 병원에 한 번 더 진료를 받은 뒤 본가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한 여우비는 "항상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미안한 마음뿐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몸 잘 챙기고 돌아오겠다"고 이별을 고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돌아와라", "건강이 최우선이다" 등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2017년 데뷔한 여우비는 아프리카 TV에서 6만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급 BJ다. 그는 게임 방송을 주 콘텐츠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