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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새론, ‘생활고’ 인증은 했는데 “내가 한 말 아냐” 책임 전가 [왓IS]

“내가 한 말이 아니다.”배우 김새론이 ‘생활고’ 주장에 대해 자신이 한 말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음주운전’ 논란 이후 그동안 김새론이 보인 ‘카페 아르바이트 인증’,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변호인의 주장과 엇박자를 내는 모습이다.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며 변호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이 같은 발언이 또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의 1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법원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았고 운전 거리도 짧지 않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피해 대부분을 회복한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며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법정에서 나와 취재진을 만난 김새론은 “음주운전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 거기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면서도 “사실이 아닌 것들도 기사가 많이 나와서 뭐라고 해명을 못 하겠다”며 ‘생활고’ 논란에 대해 에둘러 말했다. 이는 불과 한 달 전인 지난 달 8일 김새론의 변호인이 공판에서 “막대한 피해 배상금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해 사건 이후 가족 역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하게 호소한 것과 배치되는 입장이다. 당시 김새론은 변호인과 동석해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의 변호인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김새론이) 그간 벌었던 돈을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는 데 써왔고, 이번 사건 이후로 광고 등 위약금을 물게 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이튿날 직접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카페 아르바이트 인증’을 하기도 했다. 자신의 SNS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사진을 올린 것. 이후 해당 카페 프렌차이즈 본사가 김새론이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정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내놓으면서, 형량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생활고’를 인증한 것이 아니냐며 비난이 쏟아졌다. 또 최근 ‘홀덤펍’에 출입한 사진이 공개돼, 처음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진 뒤 자필로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던 진정성을 의심 받았다. 그랬던 차에 ‘생활고’ 주장과 관련해 김새론이 그동안 보였던 모습과 달리 “내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모순되는 태도에 또 한번 비난의 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음전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수치였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인근 상가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검찰은 지난달 8일 열린 공판에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동승자에게는 방조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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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벌금형..“생활고 내가 한 말 아냐, 무섭다” [종합]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이날 김새론은 검은색 정장에 모든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척한 얼굴로 재판장에 나타났다. 옅은 화장을 한 모습이었다. 함께 재판을 받은 동승인 A씨는 재판에 불출석했다.이 부장판사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라며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았고 운전 거리도 짧지 않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피해 대부분을 회복한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새론은 선고를 받고 “수고하셨다”는 짧은 말과 함께 재판장에서 벗어났다.이후 김새론은 취재진에 “음주운전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이 아닌 것들도 기사가 많이 나와서 뭐라고 해명을 못 하겠다”고 덧붙였다.무엇이 사실이 아니냐는 질문에 “뭐라고 말하기 무섭다”고 답했다. 김새론은 ‘생활고’ 주장에 대해서는 “내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지는 질문에 김새론은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고 서둘러 법원을 빠져나갔다. 김새론 생활고 논란은 그의 변호인이 지난 8일 첫 공판에서 “피고인은 소녀 가장으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선처를 호소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그의 변호인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김새론이) 그간 벌었던 돈을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는 데 써왔고, 이번 사건 이후로 광고 등 위약금을 물게 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변호인의 주장을 인증하듯 이튿날 자신의 SNS에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프렌차이즈에서 김새론이 정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그가 홀던팝 등을 찾은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생활고 주장이 거짓이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음전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수치였다. 김새론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주변 상가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검찰은 지난달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동승자에게는 방조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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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뭐라 말하기 무섭네요”..검은 정장에 NO액세서리, 서둘러 떠났다 [현장]

음주운전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이 “음주 운전 사실 자체는잘못”이라고 말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이날 김새론은 검은 정장에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고 재판정에 섰다. 옅은 화장에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난 김새론은 선고 후 “수고하셨다”는 짧은 한 마디와 함께 법원을 나섰다.김새론은 취재진에 “음주운전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이 아닌 것들도 기사가 많이 나와서 뭐라고 해명을 못 하겠다”고 덧붙였다.무엇이 사실이 아니냐는 질문에 “뭐라고 말하기 무섭다”고 답했다. ‘생활고’ 주장에 대해서는 자신이 한 말이 아니라는 게 김새론의 말이다.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음전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수치였다. 김새론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주변 상가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검찰은 지난달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새론에 벌금 2000만원을, 동승자에는 방조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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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1심 벌금형 2000만원...“심각한 피해 가져오는 범죄” [현장]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이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이 부장판사는 “음주운전은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로 범행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도 높았다”며 “그러나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를 대부분 회복한 점, 초범인 점, 나이와 범행 동기 및 조건을 고려해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다”고 말했다.김새론은 선고를 받고 “수고하셨다”는 짧은 말과 함께 재판장을 빠져나갔다.이날 김새론은 검은색 정장에 모든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척한 얼굴로 재판장에 나타났다. 옅은 화장을 한 모습이었다. 함께 재판을 받은 동승인 A씨는 재판에 불출석했다.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음전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수치였다. 김새론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주변 상가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검찰은 지난달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새론에 벌금 2000만원을, 동승자에는 방조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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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생활고vs홀덤펍’? 김새론의 운명은..음주운전 1심 오늘(5일) 선고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이 오늘 나온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음전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수치였다. 김새론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주변 상가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새론에 벌금 2000만원을, 동승자에는 방조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김새론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범죄를 안 하려고 한다”며 “술을 멀리하고 보유한 차량도 매각했다. 피해 보상금도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특히 김새론 측 변호인은 그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피고인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때문에 피고인 가족들도 힘들어하고 있다”며 “막대한 피해 보상금을 모두 지급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반면 김새론은 자숙 기간 중 ‘홀덤펍’에 출입한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재판에 불리하게 적용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지난 4일 디스패치는 김새론이 지난 2월 강남 한 홀덤펍에서 텍사스 홀덤을 플레이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김새론이 자신의 SNS에 올린 ‘알바 인증’ 사진도 구설수에 올랐다. 김새론은 ‘생활고’ 발언 이후 자신의 SNS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이후 해당 카페에서 “정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한편,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서 아역 배우로 열연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고 이후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고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도 편집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도 결별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5 06:00
연예일반

김새론, 오늘(8일) 음주운전 사고 첫 공판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다.김새론은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의 진행 하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한 첫 공판에 참석한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차에 함께 타고 있었던 20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받는다.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김새론의 차량은 변압기와 충돌했다. 이로 인해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김새론은 현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체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이었다. 이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다.이 일로 김새론은 연예 활동을 중단했으며 몸 담았던 소속사와 재계약도 하지 않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8 07:42
연예일반

‘만취 음주운전’ 김새론, 결국 불구속 기소… 동승자도 법정 선다 [종합]

만취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지난 16일 김새론을 불구속 기소했다. 당시 김새론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함께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변압기도 고장 나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 또 김새론이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혈 검사를 의뢰했다.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지자 김새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들, 시민들, 복구해 주시는 이들, 너무나도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했다. 이후 경찰은 6월 28일 김새론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약 6개월 만에 처분을 결정했다. 김새론은 사고 후 출연 예정작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김새론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 맞다.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데뷔, 아역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에 출연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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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사고 40여 일 만 동승자와 검찰 송치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이 검찰에 넘겨졌다. 어제(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새론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김새론과 동승했던 20대 A 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 주변 시설을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고로 주변 상점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음주 측정 당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 0.08%를 넘는 만취 상태였다. 논란이 일자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 부끄럽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도 “김새론이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9 16:40
연예일반

[이슈IS] '음주운전' 김새론, 채혈검사 '면허취소' 수준…검찰 송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새론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김새론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도 조사 후 송치할 계획이다.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를 넘어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도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변압기,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다시 도로를 주행하던 중 여러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김새론을 적발했다. 당시 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김새론의 사고로 인해 인근 상점이 정전되고 횡단보도가 정지되는 등 수많은 피해도 이어졌다. 그러자 김새론 측은 보상을 약속했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보상 규모를 취합하고 있다. 보험사와도 이야기 중이다. 최선을 다해 보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새론의 음주운전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결국 준비중이거나 촬영중이던 작품에서 하차가 불가피했다.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는 남은 촬영에 불참하기로 결정, 작품 측도 최대한 김새론의 분량은 편집할 방침이다. SBS '트롤리'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던 김새론이었기에, 그의 음주운전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이었기에 김새론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비판이 계속됐다. 이후 김새론은 사건 이틀만인 5월 19일 SNS를 통해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아기 모델로 데뷔해 이후로도 2010년 영화 '아저씨' 등에 출연, 아역배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트 시즌4',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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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음주운전’ 김새론 동승자 의혹에 “제가요?” 선긋기

배우 김보라가 김새론의 음주운전 동승자 의혹을 부인했다. 김보라는 19일 자신의 SNS에 “제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김새론은 어제(1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 가로수 등 구조물을 수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채혈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현장에 동승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이 지난 17일 김새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김보라를 동승자로 추측하자, 김보라는 해당 글을 올려 자신이 동승자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한편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고 하루 만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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