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소연이 지연의 결혼식에 불참해 불화설이 제기됐다.
지난 달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한 소연은 9일부터 제주도에서 일주일살이를 시작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딩 데리고 제주 일주일 살기 출발"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카타르에서 귀국 중인 남편의 모습을 올려놨다.
이어 10일 소연은 "자길래 나 혼자 조용히 사우나 왔는데 언제 또 운동가있네. 조유민 이제 밥먹으러 가자"라며, 한 호텔에 도착해 행복한 휴식을 취하고 있음을 알렸다.
앞서 조유민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 선발돼 활약했으며, 카타르에서 열린 월드컵 H조 조별리그를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
이 같은 근황에 티아라 팬들은 "10일 티아라 멤버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식에 왜 참여하지 않았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일각에서는 티아라 불화설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지난달 1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티아라 지연은 야구 선수 황재균과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