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순자, 평범한 직장인인 줄 알았는데 연봉이 2억? 동료들 증언 '충격'
이지수 기자
등록2023.03.10 08:20
수정
2023.03.10 08:20
'나는 솔로' 13기가 개성파 특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출연자 순자에 대한 인성 및 연봉 폭로(?)가 터져나와 화제다.
앞서 순자는 '나는 솔로' 13기 자기소개 타임 중, IT업계에 몸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해 컴퓨터 공학과 진학했으며, 중국 상하이에서 엔지니어 일을 시작했다"면서 현재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에서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라고 알렸다.
업무 경력만 12년 차인 베테랑이며, 게임 외에도 크로스핏, 필라테스 등의 취미를 즐기는 반전 매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또한 1988년생으로 보이지 않는 동안 미모에 섹시한 패션, 화끈한 입담으로 광수의 호감을 샀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순자는 "외모는 덜 보고 자기 삶의 태도에 진지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분이 좋다"고 고백했으며, "귀여운 연하와 진취적인 연상 둘 다 좋다"며 쿨하게 우었다.
자기소개 후 광수는 자신과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순자에게 끌렸음을 털어놨고, 이후 두 사람은 첫번째 데이트를 함께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먼트를 이어갔다. 광수 역시 삼성 계열에서 IT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터라, 동종업계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는 솔로' 13기 순자의 직업, 연봉 등에 대해 묻는 글들이 대거 올라왔고, 이에 아마존에 재직 중인 네티즌들은 순자에 대해 생생한 증언, 폭로를 이어갔다.
특히 순자의 동료들은 모두 "순자님은 진정한 '능력자'!"라고 좋게 평가했다. "ASW 안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자시다",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객관적인 지표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3개 국어까지 가능한 데다가 리더십까지 갖춘 분이다", "직무보단 직급이 장난이 아니다 부장급이라고 보면 된다" 등 구체적인 반응을 쏟아냈고 급기야 연봉에 대해서는 "2억원 안팎"이라는 증언이 등장했다.
한편 순자가 재직 중인 아마존 웹서비스는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로, 지난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점유율이 무려 32%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자는 '나는 솔로' 13기에서 광수와 썸을 키워가고 있으며, 데프콘-이이경-송해나가 MC로 나서는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