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주연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정주연은 연상의 사업가와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정주연은 2009년 그룹 에픽하이의 ‘따라해’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오로라 공주’, ‘꿀단지’ 등 드라마와 영화 ‘스물’, ‘요가 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등에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정주연과 ‘오로라 공주’에서 호흡을 맞췄던 서하준은 자신의 SNS에 정주연의 결혼 사진을 올리며 “벌써 10년 인연. 아름다웠던 신부 주연이의 백년가약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라는 축하글을 남겼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