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TNS' 오픈토크 생중계 영상 캡처 배우 안재홍이 ‘LTNS’에 대해 공감을 하면 할수록 재밌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LTNS’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코미디 시리즈다.
이솜과 안재홍이 집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결혼 5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우진의 남편이자 택시기사 임박사무엘을 연기한 안재홍은 “개인 시간과 개인 공간이 필요한 친구다. 택시가 자신만의 고유한 공간”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선글라스도 끼고 장갑도 낀다. 운전을 하는 순간만큼은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부연했다.
작품에 대해서는 “미니멀하면서 진짜 같은 순간들을 잘 담아내고 싶었다. 공감을 하면 할수록 재밌을 작품이다. “특히 이솜과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진짜 같은 순간들을 담아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LTNS’는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화제의 시리즈를 선보이는 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