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 가운데 ‘피지컬:100’ 제작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다만 갤럭시는 “공식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갤럭시는 지난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자회사인 루이웍스미디어를 통해 ‘피지컬: 100’ 시즌1을 MBC와 공동 제작했다. 이 밖에도 ‘부캐선발대회’, ‘부캐전성시대’, ‘아바드림’ 제작에도 참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YG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이후 9월 위너 뮤직 그룹 이적설이 돌았으나,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