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 AF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도미니카공화국의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소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베네수엘라와 D조 마지막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초 선제 2점 홈런을 날렸다.
0-0이던 1회 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소토는 빅리그 통산 94승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속 151.4㎞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비거리 124.7m의 선제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4번째 경기에서 터진 2호 홈런이다.
소토는 2024년 12월 메츠와 15년 총액 7억 6500만 달러(1조1318억원)에 계약,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한다. 마르테가 12일 베네수엘라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게레로 주니어가 12일 베네수엘라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포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미니카공화국은 3회 초 2번 타자 케텔 마르테(애리조나)와 4번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솔로 홈런까지 터지면서 앞서갔다. 4회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점 홈런을 뽑아 7-3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베네수엘라전 승리 팀과 14일 오전 8강에서 만난다. 이 경기에서 패배 팀은 C조 1위 일본과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