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틸 / 사진=쇼박스 제공
‘왕과 사는 남자’가 매출액 기준 역대 흥행작 8위에 올랐다. 한국영화로는 5위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는 전날 극장에서 15억 8926만 4240원을 벌어들이며 누적매출액 1161억 5481만 7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왕사남’은 ‘파묘’(최종매출액 1151억 5810만 9414원)과 ‘신과 함께-죄와 벌’(누적매출액 1157억 2752만 8087원)을 뛰어넘고 역대 최고 매출액 8위에 올랐다. 외화를 제외하면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가장 많은 극장 수입을 기록한 작품은 ‘극한직업’으로, 1396억 5840만 9516원이다. 이어 ‘아바타: 물의 길’(최종매출액 1379억 7668만 5459원), ‘명량’(최종매출액 1357억 6415만 5310원), ‘범죄도시2’(최종매출액 1312억 9879만 6478원), ‘서울의 봄’(최종매출액 1279억 3098만 2212원), ‘아바타’(최종매출액 1252억 9784만 9000원), ‘어벤져스: 앤드게임(최종매출액 1224억 9064만 8020원) 순이다.
‘왕사남’의 흥행 질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순위 상승은 계속될 전망이다. ‘극한직업’과의 격차는 235억 359만 9446원으로, 11일 기준 객단가가 9635원인 점을 고려하면, 필요한 관객수는 약 244만명이다.
한편 지난달 4일 개봉한 ‘왕사남’은 역사 속 기록을 극화한 팩션 사극으로,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1000만 돌파에 성공한 영화는 11일 기준 1205만 5448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