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발표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조세호는 24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조세호는 “아무튼 연애 기사가 나오고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얘기하는 것”이라며 긴장된 면모를 보였다.
제작진은 “댓글 중에 많은 댓글이 ‘형 결혼식에는 참석 할 거냐’는 것이었다”고 했고, 조세호는 “비슷한 연락을 받았는데 ‘내 결혼식은 참석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또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누리꾼들에게 “정신없어서 댓글을 다 못 봤는데 거의 다 축하 메시지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제작진이 “댓글 쓰신 분들에게 청첩장 다 드릴 거냐”고 묻자 “어떻게 다 드려. 모르는 분들인데. 모르는 분들을 어떻게 초대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지난 22일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열애 및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