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에서 경기 지켜보는 김승규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김승규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1.20 superdoo82@yna.co.kr/2024-01-20 22:14:2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샤바브가 선수단 급여를 제때 챙겨주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알샤바브는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가 속한 팀이다.
사우디 매체 알리야디야는 4일(한국시간) “알샤바브 선수들은 구단 경영진이 지연된 급여 지급을 이행하지 않아 월요일 훈련을 거부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알샤바브 선수들은 무려 3개월이나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선수와 기술 및 행정 직원의 급여를 포함해 4000만 리얄(160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승규 '내 뒤에 공은 없다'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3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예선전을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4.1.14 superdoo82@yna.co.kr/2024-01-14 17:19:5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구단 회장은 밀린 봉급을 챙겨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공언한 기간이 지나자 ‘훈련 거부’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김승규는 2022년 7월부터 얄샤바브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당시 알샤바브와 3년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