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천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배급사가 암표 거래 자제를 당부했다.
11일 배급사 쇼박스는 공식 SNS를 통해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 감사드린다. 다만 현재 일부 소셜미디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17일 진행되는 무대인사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티켓 구매 및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티켓을 사고파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위”라며 “관객 여러분께서도 건전한 관람 문화를 위해 기존 가격보다 비싼 티켓의 암표 거래 행위는 지양해 주시고, 관련 통합 신고 사이트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쇼박스는 “원활한 상영 시간과 안전을 위해 별도의 객석 이벤트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 팀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총 5차례에 걸쳐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김수진, 박지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4일 개봉한 영화는 1457년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오후 누적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