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이스트 배우 이기택이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된 데 대해 “부끄럽다”고 밝혔다.
지난 2일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활약한 이기택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기택은 극중 주인공 이의영(한지민)의 두 번째 소개팅남인 자유분방한 성격의 배우 신지수로 분했다.
이날 이기택은 방송 후 지인들의 반응이 있었는지 묻자 “친한 친구들은 별말을 아직 안 하더라. ‘일단 4회까지 봤어’, ‘나중에 또 볼게’ 이 정도였다”면서 “식당 같은 데 가면 ‘재미있게 봤다’고들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음식을 좀 더 주시기도 했다.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신기하고 너무 감사하다”며 웃었다.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서는 “오디션을 한 번 보고 캐스팅 연락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다. 캐스팅 연락을 받았을 때는 진짜 놀라고 기뻐서 그 감동은 정말 지금도 생생하다”고 떠올렸다.
이어 “제가 통통 튀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 자유분방하거나 튀는 연기를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을 가진 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이런 캐릭터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지수가 사랑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 이의영이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로, 5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