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한 '개막전부터 쉼 없는 안타'_[연합뉴스 자료사진]
SSG 랜더스가 선두 kt wiz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3위 SSG는 14승 8패를 기록하며 선두 kt(16승 7패)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선두 타자 박성한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정준재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1사 만루에서 최지훈의 땅볼로 추가점을 올리며 2-0으로 앞서갔다. 박성한은 이 안타로 개막 후 연속 경기 안타를 22경기로 늘렸다.
중반에는 최정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정은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6회에는 김원중을 상대로 다시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통산 50번째 멀티 홈런 경기다.
마운드에서는 김건우가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7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이후 불펜이 무실점을 이어가며 완승을 완성했다.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는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