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387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숏박스’의 대표 콘텐츠 ‘장기연애’ 시리즈의 피날레가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훈과 엄지윤이 선보인 ‘결혼식 프로젝트’의 전 과정이 베일을 벗는다.
이번 결혼식은 단순한 콘텐츠 촬영을 넘어 현실과 설정이 뒤섞인 형태로 진행됐다. 만우절이라는 날짜에 맞춰 오전에는 촬영용 가짜 예식, 오후에는 팬들을 초청한 실제 이벤트 형식의 예식이 이어지며 ‘하루 두 번 결혼식’이라는 이색적인 구성이 완성됐다. 사진=MBC 제공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김원훈의 ‘실제 아내’의 존재다. 콘텐츠 속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객석에는 김원훈의 실제 아내가 자리해 상황을 지켜봤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현장은 물론 참견인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장기연애’ 세계관 속 인물들과 실제 가족들까지 한자리에 모이면서 현장은 그야말로 ‘세계관 대혼란’에 빠졌다. 콘텐츠 속 어머니 캐릭터와 실제 부모님들이 동시에 참석해 묘한 긴장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초호화 축하 라인업도 빼놓을 수 없다. 촬영용 예식에는 10CM 권정열이 등장했으며, 실제 이벤트에서는 이수근이 사회를 맡고 유재석과 신동엽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여기에 정승환, 폴킴, 헤이즈 등 가수들과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쾌함 속에서 감동도 이어졌다. 예식 말미에는 엄지윤, 김원훈, 조진세가 눈물을 보이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무명 시절부터 함께해 온 팬들 앞에서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 엄지윤은 “가짜 결혼식인데도 눈물이 난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숏박스’ ‘장기연애’ 시리즈의 결혼식 비하인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