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왼쪽)와 트레비스 켈시. AP=연합뉴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레비스 켈시(왼쪽 두 번째부터). AP=연합뉴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7)가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경기에서 앉았던 코트사이드 좌석(courtside seat)이 경매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SPN의 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매사이트 '더 리얼레스트'에는 스위프트가 NBA PO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 앉았던 코트사이드 좌석이 출품됐다. 코트사이드 좌석은 농구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코트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마련된 좌석이다. 스위프트는 당시 약혼자인 트레비스 켈시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켈시는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선수이다.
두 사람은 미국 스포츠·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커플로 꼽힌다. 경매 설명에는 '이 좌석의 사용자는 한 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수많은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며 '스위프트의 경기장 방문은 NBA 플레이오프의 문화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적혀 있다.
경매는 100달러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스위프트가 실제로 사용한 좌석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됐고, 7일 오후 2시 20분 기준 25건의 입찰이 이뤄져 최고 입찰가는 1900달러(296만 원)까지 올라갔다. 해당 좌석에는 스위프트가 실제 사용했다는 사실을 현장 인증임을 확인한 인증서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