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에이스 이현중이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해 NBA 도전을 이어간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농구대표팀 간판 이현중(26·2m2㎝)이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오전 "국가대표 이현중 선수가 NBA 서머리그 참가를 위해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며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체결한 이 선수는 오는 19일까지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뒤 출국하면서 7월 예정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025~26시즌 나가사키 벨카(일본) 소속으로 활약한 이현중은 팀의 서부지구 우승과 창단 첫 챔피언십(플레이오프) 정상을 이끌었다. 특히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로도 꼽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도전은 이어진다. 나가사키서 우승 뒤 샌안토니오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은 그는 오는 7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서머리그에 출전할 예쩡이다. 이현중이 참가하는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는 미국 시간으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애초 관심사는 대표팀 경기 출전 여부였다. 대표팀은 오는 7월 3일과 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대만, 일본과 맞붙는다. 이현중 입장에선 현지 적응 등을 위해 하루빨리 현지로 떠나는 게 나은 선택일 수 있어 최종 선택지에 관심이 쏠렸다.
결과적으로 이날 협회는 "이현중 선수는 NBA 서머리그 일정이 마무리되는대로 다시 대표팀에 합류, 평가전 및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협회는 "이현중의 결정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것은 선수 개인뿐 아니라 한국 농구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현중이 미국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