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이틀 연속 예매율 정상을 지키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호프’는 개봉 11일 전인 4일 오후부터 실시간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 중이다. 올해 개봉한 국내외 영화를 통틀어 가장 이른 기록으로, 현재(5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예매량은 7만 4935명, 예매율은 27.2%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이 출연한다.
앞서 ‘호프’는 지난 5월 개최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올해 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당시 영화는 한국영화 최고가로 전 세계 200여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됐으며, 네온과 무비, 포커스·UPI 프랑스, 소니 픽쳐스 월드와이드 애퀴지션스, 가가 등 글로벌 메이저 파트너와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호프’는 오는 15일 국내에서 정식 개봉하며 일반관 외 아이맥스,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 스크린X, 4DX의 특화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