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AFP=연합뉴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즌을 앞두고 최종전 진출을 다짐했다.
오는 6일(한국시간)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4일 밤 화상 기자 회견을 열었다.
임성재는 "시즌 초반 손목 부상으로 페덱스컵 포인트를 많이 쌓지 못했다"며 "이번 주에 열리는 윈덤 챔피언십에서는 이전에도 성적이 좋았기에 더 잘해서,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꼭 나가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바 있다. 다만 올해는 부상으로 지각 합류하면서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를 제대로 쌓지 못했다.
현재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58위다.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려면 3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려야 한다.
임성재는 손목 부상에서 완쾌했다면서도 "이번 시즌에는 파 세이브를 꼭 해야 할 상황에서 퍼트를 놓치는 등 스코어 관리를 잘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임성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10월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일주일 뒤엔 마카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 임성재는 가을 한국 대회 출전도 예고했다. 그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서 대회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