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68에서 0.067(75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다.
이날 김하성은 빅리그에 복귀했다. 지난달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대주자로 교체 출전된 뒤, 손가락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그는 약 한 달 일주일 만에 빅리그 무대에 섰으나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2회 초 2사 1루에서 양키스 선발 맥스 프리드에게 유격수 내야 뜬공을 치고 아웃됐다. 풀카운트 승부까지 이어갔지만, 몸쪽 싱킹 패스트볼을 쳤다가 범타에 그쳤다. 5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선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김하성은 8회 초 타석 때 도미닉 스미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는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패해 8연승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