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투수 그리핀 잭스(32)를 오른쪽 팔꿈치 통증 문제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 애초 잭스는 전날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등판이 불발돼 몸 상태에 관심이 쏠렸다.
잭스는 올 시즌 29경기(선발 18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으로 제동이 걸렸다.
탬파베이 스윙맨 그리핀 잭스. [AFP=연합뉴스]
한편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탬파베이는 71승 46패(승률 0.607)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뉴욕 양키스(66승 52패·승률 0.559)와 5.5경기 차. 시즌 후반을 앞두고 주축 투수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게 됐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잭스는 (월요일에) 의사를 만나러 갈 예정이다. 아마 수요일이나 목요일쯤에는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을 거"라며 "오늘은 몸 상태가 좀 나아졌는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