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으로 국내 팬들의 주목을 받은 일본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가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우타고코로 리에의 에세이 ‘언제나 사랑을 노래할게요’는 30년 넘는 무명의 시간을 딛고 오십 살의 나이에 오디션에 도전, 다시 꿈을 찾은 우타고코로 리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는다. 30년의 노래 인생과 오십 살에 다시 찾아온 기적 같은 순간을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나눈다.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닌, 데뷔와 해체, 좌절과 생활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내온 여정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풀어냈다. 오십 살이라는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에세이다.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앞둔 이들에게 다시 꿈꿀 용기를, 지친 마음에는 다시 자신을 믿을 힘을 건넨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2024년 MBN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짙은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한국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가수다. 1995년 3인조 그룹 렛잇 고의 보컬로 데뷔한 뒤 ‘겨울연가’, ‘내 머릿속의 지우개’ 등 일본에서 방영 및 개봉된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일본어판 OST를 부르며 한국과 음악적 인연을 이어온 그는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걸즈재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한일가왕전’에 출연해 다시 빛을 봤다.
지난해 메이저 솔로 가수로 새롭게 시작하며 커퍼 앨범 ‘송즈’와 ‘하츠’를 발표, 일본 레코드대상 기획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정규 앨범 ‘우타’와 ‘코코로’를 발표한 뒤 일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싱글 앨범 ‘제비꽃’을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