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김예건이 K리그 7월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김예건이 2026시즌 7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예건은 지난달 17라운드 울산 HD전에서 인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34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의 데뷔골이었다.
팬들의 선택도 김예건의 골이었다. 김예건은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에서 4,973표(59.2%)를 얻어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3,433표·40.8%)을 제쳤다. 완델손은 16라운드 FC안양전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해 후보에 올랐다.
이달의 골은 2023년 만들어졌으며 강원FC 소속으로 2024년 7월 26일 전북 전에서 골을 넣은 양민혁(토트넘·18세 3개월 10일)이 종전 최연소 수상자였다.
울산전에서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득점한 김예건이 역대 최연소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됐다.
김예건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예건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