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뇰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 선발로 나선 뉴캐슬 박승수. 사진=뉴캐슬 SNS 뉴캐슬 유나이티드 윙어 박승수가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로 꼽혔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눈여겨봐야 할 신예 선수를 구단별로 선정해 조명했다. 축구 전문 기자 샘 커닝엄이 명단을 작성했다.
EPL 사무국은 뉴캐슬에서 박승수를 꼽으면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2(21세 이하 리그)에서 90분당 평균 4.7회의 드리블을 시도했다”며 “직선적이며 과감한 플레이 스타일로 올 시즌 1군 출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07년생인 박승수는 지난해 7월 K리그2 수원 삼성을 떠나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아직 1군 공식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 지난해 8월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5~26 EPL 개막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는 지금껏 구단 21세 이하(U-21) 팀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1군에서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EPL 사무국은 “앤서니 고든이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박승수가 왼쪽 측면에서 자기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더 많이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의 경기가 3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교체 되어 들어간 뉴캐슬 박승수가 문전 돌파하고 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7.30. 박승수가 끊어질 위기의 EPL 한국 선수 계보를 이을지 주목된다.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부터 21년 동안 매해 EPL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가 있었다.
하지만 2026~27시즌 울버햄프턴이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되면서 황희찬이 2부 무대를 누비게 됐고, 토트넘 소속의 양민혁은 KVC 베스테를로(벨기에)로 임대 이적했다.
EPL에 남은 한국 선수는 박승수와 센터백 김지수(브렌트퍼드)뿐이다. 김지수는 지난 시즌 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