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숙박공간·펫카페·펫공원 연계…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머무는 여행 콘텐츠로 구성
-토비스콘도 리모델링해 동반 숙박 운영…야외활동·제주 관광 연계 프로그램 단계적 확대
반려동물용품 제조 전문기업 펫그룸이 제주 애월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멤버십 ‘애월펫패스(AEWOL PET PASS)’를 오는 15일 공식 오픈한다.
애월펫패스는 기존의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에서 한발 나아가 숙박공간과 펫카페, 펫공원 등을 연계한 반려동물 제주여행 서비스를 지향한다. 숙소 이용에 그치지 않고 보호자와 반려견이 여행 과정에서 함께 걷고 쉬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는 제주 대표 해안 관광지역인 애월 일대에 마련됐다. 펫그룸은 기존 토비스콘도를 리모델링해 반려동물 동반 숙박공간으로 운영하고, 향후 펫카페와 야외 펫공원 등 관련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주변에는 한담해안산책로와 장한철산책로, 애월 카페거리 등이 위치해 있다. 펫그룸은 애월의 관광 인프라와 반려동물 동반 시설을 연결해 숙박·휴식·카페·야외활동을 하나의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숙소뿐 아니라 산책이나 카페, 야외활동 등 여행 동선 전반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애월펫패스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보호자와 반려견이 제주에서 함께 체류하는 시간을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반려동물의 출입을 허용하는 방식보다 여행 과정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펫그룸은 향후 애월펫패스를 제주 애월 지역의 반려동물 체류형 여행 거점으로 운영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송원호 펫그룸 대표는 “반려견에게 공간을 단순히 허용하는 문화를 넘어 반려견과 함께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이유가 되는 펫문화를 만드는 것이 애월펫패스의 목표”라며 “보호자에게는 제주에서의 휴식을, 반려견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새로운 제주여행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월펫패스는 8월 15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펫그룸은 앞으로 반려동물 동반 숙박과 펫카페, 펫공원에 제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