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임성재의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임성재가 총상금 2000만달러(284억원)가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사수했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샘 번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와는 2타 차이다.
임성재는 공동 4위 그룹을 3타 차, 공동 10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면서 상위 50명에게 주어지는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6일(한국시간) 임성재의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임성재는 1번 홀(파4) 버디, 3번 홀(파5) 보기를 기록한 뒤 6번 홀(파4)에서 4.6m 버디 퍼트를 넣었다. 이어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1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고,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올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성재는 17일에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를 2위로 마치면 페덱스컵 랭킹을 현 53위에서 35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7위에 머물던 김시우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5타를 기록,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이날 7타를 줄여 전날 공동 45위에서 공동 10위(6언더파 204타)로 껑충 뛰어올랐다. 2번 홀(파4)부터 7번 홀(파4)까지 6연속 홀 버디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