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YNN(박혜원)과 ‘K-무용의 아이콘’ 최호종이 만나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YNN(박혜원)은 지난 1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EP ‘여름결’의 더블 타이틀곡 ‘운석이 떨어져 종말이 찾아온 것도 아닌데(이하 운종말)’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스타 무용가 최호종의 합류다. 최호종은 권재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상에서 남녀 주인공의 퍼포먼스는 물론, 전체 안무 창작과 디렉팅까지 직접 이끌며 작품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는 여자 무용수 안유진과 호흡을 맞춰 신곡이 품고 있는 서사를 유려한 신체 언어로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대중음악과 순수예술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최호종은 ‘멜론뮤직어워드 2025(MMA 2025)’에서 지드래곤 무대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의 곡 서사를 바탕으로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감정의 흐름을 유려한 움직임으로 재해석해 극찬을 받았던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곡의 감정선에 따라 절제된 동작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공존하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표현력을 발휘했다.
최호종은 최근 2025 문화예술발전유공 시상식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과 이데일리 문화대상 ‘프런티어상’을 휩쓸며 국가가 공인한 차세대 젊은 예술가로 인정받은 인물이다. 지난 5월 단독 공연 ‘림보(LIMBØ)’를 통해 순수 예술 아티스트임에도 순식간에 티켓을 매진시켰으며 음악, 패션, 광고 등 다양한 씬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무용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뮤비를 통해 HYNN(박혜원)의 섬세한 보컬과 최호종의 묵직한 존재감이 만나 곡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음원과 뮤비 발표 직후 신곡을 향한 리스너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리스너들은 “애플 광고에 나와야 할 것 같다” “최호종이 왜 여기서 나와” “혜원님의 절절한 목소리에 호종님의 안무와 두 무용수분의 멋진 춤이 너무 좋다” 등 감상평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