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준비하는 수영 대표팀 선수들 (진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왼쪽), 황선우 등 선수들이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8.20 hwayoung7@yna.co.kr/2026-08-20 15:29:1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수영 간판 듀오 김우민·황선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목표를 밝혔다.
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는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회 D-30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항저우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 한국 수영은 총 메달 22개(금6 은6 동10)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렇게 한국 수행 황금기 주역이 된 김우민과 황선우는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 성적을 넘어서려 한다.
김우민은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땄다. 이번 대회에서도 다관왕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황선우도 "이전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번에도 내가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황선우는 '마린 보이'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이 다시 스포츠팬에게 설렘을 안기는 데 주역이 된 선수다. 이 대회에서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기도 한 그는 이후 출전한 국제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거듭 세웠다.
발언하는 수영 황선우 (진천=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수영 남자 국가대표 황선우가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0 mon@yna.co.kr/2026-08-20 14:17:1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발언하는 수영 김우민 (진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수영 남자 국가대표 김우민이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0 hwayoung7@yna.co.kr/2026-08-20 14:30:4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황선우는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5년 동안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면서 체중을 10㎏ 정도 증량했다"라고 했다. 체중과 체력을 끌어올리면서 수영에 필요한 근육이 발달하는 데 노력했다는 얘기였다.
물론 황선우가 기량을 갈고닦는 사이 경쟁자들도 많아졌다. 2007년생 중국 신성 장잔숴, 홈팬 응원을 받는 일본 무라사 다쓰야가 김우민·황선우가 나서는 주 종목에 경쟁자로 떠올랐다.
김우민은 "장잔숴와는 출전 종목이 겹친다. 하지만 그 선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지 않으려 한다. 나는 큰 무대에서 강하고,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황선우 역시 "일본은 무라사도 200m에서 성적이 좋다. (장잔숴 포함) 메달권은 1분 43~44초대에서 다툴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 기록(1분43초92)를 깨는 게 목표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