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예준. 사진=로드FC 국내 플라이급 유망주 편예준이 러시아 무패 파이터 수나툴로 아지조프를 꺾었다.
편예준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8’ 2부 제4경기 플라이급(57kg) 매치에서 아지조프를 상대로 2라운드 4분 59초 TKO 승리를 따냈다.
2007년생인 편예준은 벌써 종합격투기(MMA) 통산 5승(2패)을 달성했다. 아지조프는 MMA 4전 전승을 달리다가 생애 첫 패배를 맛봤다.
둘은 1라운드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아지조프가 뒤돌려차기를 먼저 선보였고, 편예준도 화려한 발차기로 관중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편예준은 적극적인 펀치와 발차기로 점수를 따냈다. 아지조프도 물러서지 않았다. 아지조프는 종료 10초 전 뒤돌려차기를 하다가 넘어졌고, 편예준이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다.
편예준이 아지조프를 상대로 파운딩을 쏟고 있는 모습. 사진=로드FC 2라운드 초반부터 아지조프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한 차례 실패한 그는 힘으로 편예준을 들어 올려서 넘어뜨렸다. 아지조프는 일어선 편예준을 다시 싸잡았다. 편예주는 다리가 잡힌 상태에서 팔꿈치로 아지조프의 팔을 찍었다.
아지조프가 막판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지만, 편예준이 톱 포지션을 점유한 뒤 파운딩을 쏟아냈다. 결국 심판이 말리며 편예준이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