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얼츠리. 사진=로드FC
국내 종합격투기(MMA) 플라이급 유망주인 조준건이 중국 파이터 아얼츠리에게 패했다.
조준건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8’ 2부 제2경기 플라이급(57kg) 매치에서 아얼츠리에게 1-2 판정패했다.
조준건은 통산 5패(8승 1무)째를 떠안았고, 아얼츠리는 5승(3패)을 쌓았다.
아얼츠리가 조준건을 공격하는 모습. 사진=로드FC
1라운드부터 탐색전이 길어졌다. 조준건은 카프킥, 아얼츠리는 잽을 살렸다. 종료 1분 전 아얼츠리가 기습 테이크다운을 시도했고, 조준건도 테이크다운 뒤 상대가 일어서 때 엘보우와 킥으로 공격했다.
2~3라운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얼츠리가 케이지 중앙에서 압박했고, 조준건은 사이드로 돌면서 기회를 노렸다. 둘은 3라운드 도중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경고도 받았다.
심판은 더 적극적이었던 아얼츠리의 손을 들어줬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