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J 과즙세연 SNS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법률대리인을 통한 혐의 부인 입장문이 공개됐다.
과즙세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률사무소 묘수 안형서 변호사는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은 과즙세연이 교제 상대방과의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상대방이 소지한 수면제(졸피뎀 성분)를 복용한 뒤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일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외에 과즙세연이 수면제를 대리처방받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은 없으며, 마약 또는 대마를 불법적으로 소지하거나 사용한 사실도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타인의 수면제를 복용하는 행위가 갖는 법적 의미와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으나, 이후 법률 자문을 거쳐 자신의 잘못을 분명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과즙세연의 입장을 전했다.
최근 헤어 탈색이 증거 인멸을 위한 꼼수가 아니냐며 제기된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법률대리인은 “과즙세연은 지난 8월 4일 수사기관에 출석해 모발을 검사 목적으로 임의제출했다”면서 “커트와 탈색으로 헤어스타일을 변경한 날은 모발 임의제출일로부터 3주가량 지난 8월 25일로, 경찰 수사와 무관함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6월 케이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졸피뎀 등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과즙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빠랑 무슨 일이 있어서 제가 약을 엄청 먹었다”면서 이후 약물 복용으로 응급실 치료를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약물 투약 정황이 포착돼 경찰 조사로 이어졌다는 취지의 해명을 했다.
과즙세연은 2019년 BJ로 데뷔,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24년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BJ 케이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는데 BJ 케이가 먼저 수면제 대리 처방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