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출신 박준형이 건강 이상설을 직접 해명했다.
박준형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와썹맨’ 보고 걱정해 주는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들이 왔네. ‘어디 아프세요’, ‘너무 피곤해 보여요’, ‘너무 빠짝 마르셨어요’, ‘갑자기 너무 마르셔서 얼굴이랑 목 부분이 쪼글쪼글해졌어요’ 등등”이라며 장문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최근 박준형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와썹맨’을 보고 팬들이 보낸 메시지 일부에 대한 일괄 답변이다. 건강이상설을 부른 최신 회차에 대해 박준형은 “한달 전 비행하고 미국 갔다 오자마자 잠 한 숨도 못 자고 와서 곧바로 찍은 거라 완전 지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조명의 영향도 있었다. 박준형은 “알다시피 ‘와썹맨’은 조명 없이 자연광으로 촬영한다”며 빛이 들어오는 방향과 반대로 서 있다보니 음영으로 피로다 도드라져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고민이 없진 않았다. 박준형은 “"더 어렸을 땐 40대 후반 코로나 전까지는 20시간을 비행하며 잠 한숨도 안 자더라도 한 몇 시간이면 얼굴 상태가 좋아졌었지만, 이제는 거의 60살이 돼서 하룻밤을 안 자면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걱정해 줘서 고맙고 비판 글들도(때려주고 싶지만) 고맙다. 나한테 그만큼 신경을 써줘서”라며 “하지만 난 괜찮다. 다들 내 걱정 그만하고 자기 몸조리를 잘하고 즐겁고 안전한 주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형은 1969년생으로 올해 57세로 곧 환갑을 앞두고 있다. 2015년 14세 연하 승무원 출신 김유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