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타 SNS
배우 정이랑이 지예은과 바타의 데이트 현장을 우연히 목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는 정이랑이 출연해 최근 결혼을 발표한 ‘SNL’ 동료 지예은을 언급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지예은의 결혼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묻자 정이랑은 “저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한참 전부터 알았다”며 “두 분 다 엄청 순수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정이랑은 과거 가족과 함께 공원에 갔다가 지예은과 바타를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가족이 한 공원으로 배드민턴을 치러 갔는데 선남선녀가 술도 안 먹고 건강하게 배드민턴을 치고 있더라”며 “알고 보니 지예은과 예비 남편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을 보고 남다른 ‘촉’을 발휘했다고. 정이랑은 “밤늦은 시간이었는데도 같이 있었다. 그때부터 알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김규원 역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누나고, 바타 형도 친하고 좋아하는데 둘이 예쁘게 연애하는 거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결혼 소식은 공식 발표와 함께 알게 됐다고 했다. 김규원은 “기사 난 날 결혼하는 걸 단톡방에서 알았다. ‘SNL’ 크루 단톡방에서 다들 ‘진짜 하는구나. 너무 축하해’라고 했다”며 “지금 결혼식 날에 맞춰 스케줄을 비워놨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예은과 바타는 공통의 관심사와 종교를 계기로 가까워져 ‘교회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