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북항 일대에 들어선 ‘롯데캐슬 드메르’가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완료하고 회사보유분 공급에 나섰다.
북항 일대에서는 오페라하우스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글로벌 마리나 시설을 비롯한 친수공간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해양수산부 신청사 건립이 확정되면서 북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비즈니스 기능 강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신청사는 북항 일대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청사 개청 시기는 2029년으로 계획돼 있다. 분양 측은 향후 관련 공공기관과 해운·물류 기업 등의 입지 변화가 북항의 업무·주거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최근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마쳤다. 이에 따라 관련 법규에 따른 장기 거주가 가능해졌으며, 분양 측은 오피스텔 제도 변화와 세제 개편 논의 등도 수요자들이 살펴보는 요소로 꼽고 있다.
다만 주거용 오피스텔 관련 취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은 정부 정책과 관련 법령 개정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실제 적용 여부는 확정된 제도와 개인별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최고 59층, 최고 높이 213m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내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티에(MATIÈ)’가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상 51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됐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을 갖췄으며 커뮤니티 라운지에는 부산 지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까사부사노’가 입점했다.
분양 측은 북항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단지의 특징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세대별 실제 조망 범위는 동·호수와 주변 개발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는 단지 내 회사보유분 가운데 일부 로열층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분양 측은 북항 재개발과 해양수산부 신청사 건립, 오피스텔 용도변경 등을 주요 사업 여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롯데캐슬 드메르 관련 공급 조건과 세부 내용은 분양 홈페이지와 ‘드메르 입실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