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유해진이 ‘왕과 사는 남자’ 팀의 근황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암살자(들)’에서 철구를 연기한 유해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유해진은 올 초 1692만명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의 흥행에 대해 “‘왕의 남자’가 그랬다. 극장수가 많지 않은 상태로 출발했는데 점점 관객이 불어났다. 순수하게 관객이 좋아해서 입소문을 타고 늘어나는구나 싶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왕사남’ 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관객이 영화를 좋아해 주는 게 서서히 확 느껴졌다”며 “100만 관객을 넘었을 때는 정말 기뻤다”고 돌아봤다.
유해진은 또 ‘왕사남’ 팀이 신작 개봉에 응원을 보냈느냐는 질문에 “장항준 감독이 ‘내가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했다. (장 감독 아내) 김은희 작가도 영화를 너무 보고 싶어 한다고 하더라. ‘은희가 원래 그런 이야기 잘 안 하는데, 이번에는 너무 보고 싶어 한다’고 했다. 그래서 VIP 때도 온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지훈은 VIP에 초대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유해진은 “아마 올 거다. ‘바쁜 줄 아는데 이야기 안 하면 서운해할 거 같아서 문자를 보낸다. 부담은 갖지 마라’고 했더니 ‘갑니다’라고 답이 왔다”며 “아들로 나온 (김)민이도 불렀다. 요즘 민이가 좋다. 촬영 때는 정을 많이 못 줬다. 요즘 들어 자주 보는데 상당히 괜찮은 친구다. 점점 정이 간다”고 애정을 표했다.
‘암살자(들)’은 실화를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