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홍대 상상마당을 방문한 시민들이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진행한 ‘2026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동행복권 제공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1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20·30대 유동 인구가 밀집한 홍대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층이 스스로 복권 이용 습관을 진단하고 과몰입의 위험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과몰입 STOP, 건전함 PLAY’를 슬로건으로 내건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을 통해 복권 과몰입 위험도를 직접 점검했다. 이어 순발력을 시험하는 ‘건전 터치 바이 터치’ 게임 등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과몰입 예방 수칙을 확인하고 기념품을 수령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하는 ‘도박문제 인식주간(9월 14일~20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오는 17일 ‘제18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과 예방 포럼을 잇따라 열고 도박중독 폐해와 예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4일 홍대 상상마당을 방문한 시민들이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진행한 ‘2026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의 ‘건전 터치 바이 터치’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동행복권 제공14일 홍대 상상마당을 방문한 시민들이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진행한 ‘2026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 부스에서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에 참여하고 있다. 동행복권 제공
김정은 동행복권 서비스본부장은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젊은 층이 건전한 구매 습관의 필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복권 과몰입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건전한 복권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