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이미지 생성 AI 활용한 ‘웹툰소설’ 형태로 선보여…텍스트 서사와 주요 장면 시각화
-9월 18~20일 부천국제만화축제 참가…다국어 서비스·캐릭터 챗봇 등 IP 확장 추진
AI 스토리테크 기업 아이피아가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 ‘팝테일’을 통해 이한성 작가의 신작 ‘다시 한번 음악 천재’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팝테일은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해 웹소설의 텍스트 서사에 이미지를 결합한 ‘웹툰소설’ 형태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팝테일 스튜디오는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작품 속 캐릭터와 주요 장면을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된 이미지를 작품의 내용과 연출 의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피아는 이를 통해 웹소설 작가가 기존에 창작한 서사와 캐릭터를 기반으로 별도의 이미지 제작 과정 없이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다시 한번 음악 천재’는 ‘내 딸은 음악천재’로 카카오페이지 누적 조회수 4,000만 회를 기록한 이한성 작가의 신작이다.
작품은 글로벌 아티스트가 과거로 돌아가 두 번째 삶에서 다시 음악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팝테일은 원작의 서사를 기반으로 AI 이미지를 결합해 웹툰소설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피아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6 부천국제만화축제’에도 참가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부스를 마련해 팝테일의 AI 웹툰소설 콘텐츠를 소개하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웹소설 콘텐츠제공사업자(CP)와 협업하고 독점 작품을 확보하는 한편 신인 작가 공모전 등을 통해 창작자와의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추진하고 해외 파트너십도 확대할 계획이다. AI 캐릭터 챗봇을 비롯해 드라마, 숏폼, 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 IP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이피아 관계자는 “팝테일은 작가가 창작한 이야기를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 형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창작자의 서사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작품의 표현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