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하는 MBC ‘심야괴담회6’에는 ‘배드’ 신드롬이 주인공 최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산은, K팝 남자 아이돌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등 맹활약 중이다. 일본, 튀르키예, 스페인 등 빽빽한 해외 스케줄 속에서도 그가 ‘심야괴담회’를 찾은 이유는 ‘팬심’ 때문이라고. 평소 귀신을 몹시 무서워하면서도 ‘심야괴담회’ 영상 클립은 빼놓지 않고 챙겨보는 마니아라는 최산은 “부모님께서 ‘심야괴담회’를 워낙 좋아하시고 잘 챙겨보셔서 꼭 나오고 싶었다”며 남다른 출연 계기를 밝힌다.
한편 스튜디오 녹화가 시작되자 ‘북부 대공’ 최산의 압도적인 피지컬에 MC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문 너머로 비친 실루엣에 김숙은 “여태껏 본 그림자 중 단연 최고”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북부 대공’의 카리스마는 사연이 시작되자마자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고. 녹화가 진행될수록 오싹한 사연에 과몰입한 최산은 “라이트급 마음으로 왔다가 갑자기 헤비급으로 얻어맞은 기분”이라며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이날 최산은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기가 약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으며, 상경 후 자취를 시작했던 연습생 시절에 겪은 충격적인 가위눌림 경험담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낮잠을 청하던 중 극심한 가위에 눌린 최산은 초인종 소리에 겨우 깨어나 문 구멍으로 밖을 확인했으나, 눈을 뜨니 여전히 침대 위에서 가위에 눌려 있는 기묘한 '가위 루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위를 깨기 위해 속으로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하자,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귓가에 바짝 다가와 “애국가를 거꾸로 속삭이며 따라 부르는” 오싹한 경험을 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서늘한 공포로 물들였다.
에이티즈 최산이 출연하는 ‘심야괴담회6’ 14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