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 ‘꼬끄드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전 남편인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의 갈등 속에서 아들 승재 군을 공개했다.
16일 허양임은 자신의 채널 ‘꼬끄드 허양임’에 브이로그를 올렸다.
영상에는 허양임이 승재 군과 한 쇼핑몰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허양임은 “오늘 먹은 버섯 맛은 어땠냐”고 물었고, 승재 군은 “소스 찍으면 맛있는데 그냥 먹으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이 불꽃 축제를 감상하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됐다. 이 영상은 고지용이 허양임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란 입장을 낸 후 게재된 것으로 이목을 끌었다.
전날 고지용은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법원에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권 방해금지 및 자녀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2024년 4월 24일 합의이혼 후 5월 9일 초주검 상태(강경화,경변,쇼크등등)로 병원에 실려 갔고,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 결혼 생활 동안에도 병은 악화 되어갔지만 서로 원만히 합의했고 약 2년여간 여러 번 병원에 입원하며 생사를 오가며 혼자 싸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허양임에게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으나 아들과의 만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
다만 이는 고지용 측의 주장이며, 허양임은 이번 갈등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했다. 2017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2024년 4월 이혼했다. 승재 군 양육권은 허양임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