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금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금희의 어머니 故 강순식 씨는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이금희가 가까운 이들에게 보낸 부고에 따르면 그의 모친은 93번째 생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사흘 전 세상을 떠났으나, 이금희는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촬영을 진행 중 부고를 듣게 됐다. 그는 최근 가수 이선희와 협업해 해외 한국어 교육용 한글 노래 ‘너랑 나랑 다같이’ 제작에 참여했던 바 있다.
이금희는 동료 및 스태프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예정된 일정을 마무리한 뒤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가족들과 함께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청구성심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이며, 입관은 18일 오전 10시, 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을 거쳐 흥창사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00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KBS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했으며, 2007년 4월부터 현재까지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